[미국 주식] 구글(GOOGL) 주식 분석 및 전망 feat. 유튜브

US Stock|2022. 8. 2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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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하면 떠오르는 게 대표적으로 '구글 검색'이었죠.

근데 지난 몇 년간 유튜브가 구글 검색보다 상대적으로 앞서았습니다.

 

위드 코로나가 전 세계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언택트 시대가 끝나감에도

유튜브의 영업이익은 여전히 엄청난 속도로 성장해 나갔습니다.

 

유튜브는 더 이상 단순한 동영상 플랫폼이 아닌 YouTube Short,  채널 스토어 등 여러 플랫폼을 키워나갈 예정이라 합니다.

 

특히 Snapchat / Instagram / Apple TV+ / Amazon Prime Video 같은 경쟁사의 파이를 뺏어오며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스토어

 

올해 가을 안에 유튜브 채널 스토어가 론칭될 거라 루머가 퍼져있었는데,

최근 유튜브가 채널 스토어를 개설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스토어를 통해 채널 구독자나 시청자들이 유튜버의 채널 구독권을 사게 되고,

유튜버의 개인 채널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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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Short vs 틱톡

 

의외로 얼마 안 지난 작년 6월 유튜브는 Youtube Short를

ByteDance의 틱톡이 대 유행을 치면서 유튜브도 비슷한 플랫폼 Youtube Short를 런칭했습니다.

 

틱톡의 벨류에이션은 작년 말 기준 $400B 정도로 추정됩니다. 

근데 이건 작년에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 알려진 Tiger Global가 ByteDance의 주식을 사려했을 때

벨류에이션이고, 이번 연도는 많이 떨어진 $300B라고 합니다.

 

[특파원 리포트] 틱톡의 모기업 바이트댄스 기업가치 25% 하락 - 인포스탁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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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의 릴스, 유행의 발상지인 Tiktok이 Short-Form Video 시장에서 잘 알려져 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24시간 중의 1시간을 차지하는 유튜브가 점차 독점해 나갈 것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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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말리는 한국인의 유튜브 사랑4300만명이 한달 30시간 본다 국민 83%, 월평균 17일 유튜브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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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닝 콜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5억 명의 유튜브 가입자가 매달 Youtube Short를 보고

매일 300억의 Youtube Short 트래픽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반면 틱톡은 10억 명의 가입자가 매일 10억 뷰를 만들고 있다고 하니

유튜브와의 차이가 이미 어마 무시하게 벌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구글의 주기성

 

2018년 4분기부터 지금까지 구글의 기타 수익(Google Play, Fitbit, Google Nest, Pixel phones)은 74.48% 증가했습니다.

반면 유튜브 광고 수익은 연평균 34.07% 상승하며 3년간 103.61% 증가했습니다.

유튜브 프리미엄과 유튜브 TV 구독료는 광고가 아니기 때문에 유튜브 광고 수익에 산정되지 않습니다.

유튜브 광고의 영업이익을 자세히 보면 4분기에 급등하고, 1분기에 좀 낮아지는 주기성을 볼 수 있는데요.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블랙프라이데이, 새해 등 연말에 각종 행사가 몰려있어 광고주들이 돈을 많이 쓰는 시기기 때문입니다.

지금 주가가 고점 대비 약 19% 떨어진 상태이기도 하고, 앞으로 다가올 3~4분기 역시 구글의 광고수익이 점차 증가할 시기기에 지금이 구글을 매수하기 적기라 생각합니다.

 

끊임없이 성장하는 유튜브 광고 수익의 증가는 결국 유튜브 광고가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는 반증으로 보입니다.

전 세계 사람들의 거의 매일 유튜브의 영향령은 모두가 잘 알기에 유튜브의 광고 전달력과 플랫폼의 우위를 꺾을 기업은 없을 것 같습니다.

 


세 줄 요약

- 유튜브 채널 스토어가 조만간 생김

- 광고 = 유튜브

- 유튜브 광고 수익의 주기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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